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 초등학교 아동 17명을 대상으로 울산광역시 일대에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아동들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하여 기업 현장을 견학하고, 장생포문화창고에서 미디어아트 전시를 관람한 후 울산과학관을 탐방했다.
또한 냅킨아트를 활용한 공예 체험에도 참여하여 문화예술성을 함양했다.
참여 아동들은 “진로를 탐색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공예 체험이 흥미롭고, 직접 만드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총 5억 6천만 원을 들여 4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을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