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속초시는 15일 시청 광장에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신규 예찰차량 2대를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과 전성만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장과 단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차량은 기동성과 안전성이 뛰어난 SUV 차량으로, 시에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방재단은 관내 재난취약지역 예찰, 안전 캠페인 참여, 재난 복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수년간 이상기온으로 인해 자연 재난의 예측이 더욱 어려워지며 방재단의 역할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그간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이 부족해 예찰 활동 시 단원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에서는 도비와 시비를 확보하고 방재단에 신규 차량을 전달했다.
방재단은 신규 차량을 이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재 활동을 펼치며, 재난취약지역과 시내 주요 상업지구, 주거지역 등에서 체계적인 예찰을 진행할 전망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차량이 속초시 관내의 각종 재난과 위험 요소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