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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교육청, 특수교육 학부모 대상 진로 직업 연수 운영

장애학생 진로, 취업지원 정보 공유로 실질적 지원 강화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설계를 돕고자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진로‧직업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학과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가정과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장애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학생 진로 교육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총 2회기로 구성해 진행됐다. 오는 8월과 9월에 3, 4회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강의 주제는‘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발달장애학생의 진로‧취업 준비, 자녀를 위한 유익한 장애인복지 정보, 발달장애인을 위한 권리구제와 공공후견의 이해, 졸업 후 진로와 취업지원 서비스’ 등이다.

 

강사로는 장애인복지발달장애인훈련센터,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실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최근 장애학생의 취업 현황과 지역기관의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학부모들과 직접 질의응답을 나누며 구체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막연했던 자녀의 진로에 대해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장애학생의 졸업 이후 삶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생애주기에 따른 진로 설계와 지역사회 기반의 지원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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