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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부,재능기부로 스포츠 도시 위상 강화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부, 클럽동호인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 진행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 소속 배드민턴선수들이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체육 발전과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부는 지난 9일 전주 우림중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 모임인 우림배드민턴클럽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 및 실전 경기 중심의 재능기부 행사를 펼쳤다.

 

이번 활동은 앞서 지난 3월에 진행된 재능기부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 도시인 전주시가 지역 스포츠 기반을 다지고,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조화를 통해 시민 중심의 스포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인 맞춤형 기술 지도 △스텝 및 자세 교정 △현역 선수와의 실전 경기 등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과 교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상반기 두 차례의 재능기부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배드민턴 재능기부 활동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접점을 넓히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반 조성과 함께 시민 중심의 스포츠 문화를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배드민턴 동호인은 “선수들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전주시 생활체육이 한단계 발전하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과 관심도 함께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용현 배드민턴부 감독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 도시 선정과 관련해 전주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재능기부에 참여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스포츠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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