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고성공룡박물관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에게는 공룡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어른에게는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야외광장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 저글링쇼, 마임, 벌륜쇼 공연과 △내 친구 공룡알 만들기 △공룡 스탠드 모빌 만들기 △공룡 3D 퍼즐 조립 체험을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최근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고성공룡지질공원’의 가치와 지질 유산에 대해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우리 고장 지질 바로 알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사유의 화석’ 기획전에서 명상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20주년 특별전 ‘스무발자국’을 통해 박물관의 20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는 등 다양한 전시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야외공원과 어린이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으며, ‘듕가리카페’에서는 아름다운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자연경관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고성공룡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웃고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고성공룡지질공원의 소중한 지질 유산도 함께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