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수)

  • 구름조금동두천 16.8℃
  • 구름많음강릉 22.3℃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6.7℃
  • 맑음대구 16.8℃
  • 맑음울산 18.4℃
  • 맑음광주 16.7℃
  • 맑음부산 17.3℃
  • 맑음고창 17.8℃
  • 구름조금제주 17.1℃
  • 맑음강화 17.2℃
  • 맑음보은 14.0℃
  • 맑음금산 15.0℃
  • 구름조금강진군 14.9℃
  • 맑음경주시 17.9℃
  • 맑음거제 17.6℃
기상청 제공

사회

제주도, 중소기업 경영안정 위한 매출채권보험료 연중 지원

미수금의 80%까지 보상 가능 … 2024년 88건 4,838만원 지급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소기업 경영 안정과 연쇄도산 방지를 위한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을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취득한 매출채권의 거래처 채무 불이행 시 손실 일부를 신용보증기금이 보상해주는 공적보험제도다.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면 외상거래 손실이 발생할 경우 미수금의 최대 8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기업이 매출채권 보험 가입 시 신용보증기금의 보험료 10% 할인에 더해 산출된 보험료의 50%(업체당 최대 300만원)를 지원한다.

 

본사나 주 사업장이 제주도에 있는 매출채권보험 가입 중소기업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매출채권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용보증기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문의는 제주시 지역(신보 서부신용보험2센터), 서귀포시 지역(신보 서부신용보험1센터)로 하면 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매출채권보험은 경제 악화 등으로 인한 결제대금 미회수 시 중소기업의 거래 안전망 역할을 한다”며 “도내 기업의 재정적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2022년부터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 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해오고 있다. 2022년 40건에 1,654만 원, 2023년 129건에 4,409만 원, 2024년에 88건에 4,838만 원을 지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