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어린이집연합회는 23일 호텔 아리나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41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아동보호 전문기관 박미경 관장을 초청해 아동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고 의무자로서 역할을 보다 명확히 이해해 아동보호에 대한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언미 회장은“어린이집 원장들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는 신고 의무자이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안전을 확실하게 지키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어린이집은 아동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적 환경이므로,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직무교육과 부모 교육, 보육 교직원을 위한 연찬회를 포함해 보육 교직원 소양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