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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 고성 삼산면 용호마을과 삼산아이토피아, 첫 주민 간담회 개최

이웃간 상호 이해 증진과 공동체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 삼산면은 4월 21일 삼산아이토피아 커뮤니티센터에서 삼산면 용호마을과 삼산아이토피아 주민, 행정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주민 간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용호마을 김경인 이장의 주선으로 용호마을 노인회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반장 등 주민들과 지난 3일 입주식을 마친 삼산아이토피아 입주민 간의 첫 공식 만남으로, 상호 이해 증진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삼산면 및 용호마을 기본현황 안내 △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와 정보 공유 △주민 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 제안 △공동 커뮤니티 공간 활용방안 △고성군 인구증가 및 복지 시책 안내 등 다양한 주제로 화기애애한 분위속에 대화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서로 이웃이 되기 위한 첫걸음을 함께 내딛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김경인 용호이장은 “이렇게 한자리에서 만나뵙게 되니 반갑다”라며, “오늘 참석하신 용호마을 어르신들은 언제나 지혜와 정보를 나눠줄 준비가 되어 있으니 함께 소통하며 잘 지내자”라고 말했다.

 

김현주 삼산면장은 “이번 만남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삼산아이토피아 입주민들이 건의한 커뮤니티센터 운영 방안에 대해 검토해 보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속적인 소통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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