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3호점은 4월 21일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에서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환경교육의 첫 프로그램인 ‘EM흙공 만들기’는 아동들이 직접 토양 개선과 환경 정화에 도움을 주는 EM흙공을 제작하며 자연과의 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이 정성스레 만든 EM흙공은 1주 이상의 발효 과정을 거쳐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에 도움이 되도록 근처 하천에 던지는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월 1회 정수실험, 줍깅운동, 씨글라스 만들기, 멸종동물 및 화석에너지 알아보기, 분리배출 등 다양한 환경 관련 주제로 9회기 진행될 예정이며 아동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과 교육이 포함될 것이다.
한송이 센터장은 “이번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3호점은 맞벌이가정의(소득수준 무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6세~12세 초등학교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 아동들을 위해 외국어, 예체능, 과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돌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