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제4회 거제식물산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거제정원산업박람회와 공동으로 개최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거제식물산업전은 식물 산업의 활성화와 관련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0여 개의 식물 관련 농가와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올해는 전국에서 80여 개의 식물·정원 관련 농가, 기업체,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식물자원과 정원산업 관련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일 예정으로 규모와 내용 모두 한층 더 확대됐다.
특히, 정원산업박람회와의 공동 개최를 통해 다채로운 정원전시, 가드닝클래스교육, 플랜테리어 전시, 로아팜@농부시장 등 관람객이 직접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식물산업과 정원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는 새로운 네트워크와 시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