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현업에 종사하는 공무원 등 대상으로 ‘디지털 가상현실(VR)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보건소, 스포츠산업과 읍사무소 공무원들이 참여해 중대재해 사례 동영상을 가상현실(VR)기기를 통해 가상으로 체험했다.
이를 통해 중대재해 관련 건설현장, 예초기 및 시설관리 등 다양한 사고 상황을 가상현실(VR) 안전 컨텐츠를 활용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현업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해 중대재해 현장 등 실제 경험하기 힘든 사고 상황에 대해 가상 현실을 도입해 중대재해 사고 역량을 강화하고 경각심을 높여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김성영 안전관리과장은 “디지털 가상 현실(VR)기술을 활용한 이번 체험프로그램이 공무원들의 중대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체험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마련해, 현업 근로자들의 안전을 더욱 철저히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고성군 공무원, 공무직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 고성군청 재난안전상황실 등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