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가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청주실내수영장 주차장에 주차관제시스템을 신규 도입하고, 주차면 54면을 늘린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청주종합경기장, 야구장 주변에는 3개소의 주차관제시스템이 운영 중이나, 청주실내수영장 뒤 주차장은 별도의 관제 시스템이 없어 먼 곳에 있는 주차 관제시스템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말 수영장 주차장에 주차관제시스템 1식을 새롭게 구축했다.
또한 청주실내수영장 주차 라인이 규격보다 넓어 주차선을 법정 규정에 맞게 다시 도색하면서 기존 131면애서 185면으로 54면 확충한다.
주차선 도색은 수영장 정기 휴장 기간인 오는 3월 말에 진행하며 주차관제시스템은 도색 작업 완료 후부터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차공간 증가와 주차관제시스템 설치로 야구장과 수영장을 이용하는 주차장 이용객들이 보다 원활하게 차량을 진출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