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사상구 엄궁동은 부산광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1일 엄궁동 주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엄궁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 모인 동 직원과 주민에게 강연자(박현빈 연구원)는 탄소중립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실생활 탄소중립 실천 방법, 부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등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교육을 들은 주민들은 “탄소중립이라는 단어가 낯설게만 느껴졌는데 강연자의 설명을 듣고 나서 생활 속에서 실천가능한 쉬운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물 받아서 사용하기, 저탄소 제품 구매하기 등 실생활에서 먼저 탄소를 줄여나가는 실천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규환 엄궁동장은 “2050 탄소중립 도시 부산, 녹색 정원도시 사상만들기의 하나로 탄소중립교육을 시행했다.”며 “탄소중립이라는 생소한 개념을 이런 교육을 통해 누구나 실천가능하도록 친숙하게 하면 주민들이 생활 속에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