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어린이 친화적인 청주시 대표 공립박물관으로 거듭나고자 지난 1일부터 어린이체험실 운영을 시작했다.
어린이체험실은 어린이가 자율적으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유물을 발굴해 보는 ‘꼬마발굴 체험’, 찾은 유물을 색칠하는 ‘유물 컬러링’ 활동, ‘3D펜 체험’ 등을 운영한다. 대상은 4~7세 어린이로, 보호자 1명과 함께 입장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점심시간(12:00~13:00)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하루에 총 7회를 운영하며 회차별 인원은 보호자 포함 20명으로 제한된다.
모든 체험 비용은 무료이며, 참여 신청은 별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방문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체험실을 통해 우리 지역 출토 유물을 발굴하면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