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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괴산군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실시

홀수년도 출생 51~70세 여성농업인 대상… 검진비용 90%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여성농업인의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검진대상자는 괴산군에 거주하는 51~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 320명이다.

 

건강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 골절위험도, 심혈관계질환, 폐활량 검사 등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이며 농작업 질환의 조기진단과 사후관리․예방교육 등 전문의 상담도 받게된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 원으로, 90%(19만 8천 원)는 군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10%(2만 2천 원)는 검진대상자가 부담해야 한다.

 

특수건강검진을 희망하는 해당 대상자는 오는 25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건강검진은 지정 의료기관인 ‘괴산성모병원’에서 3월부터 시행되며, 대상자는 병원에 직접 예약 후 방문해 검진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들이 건강하게 농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검진을 지원하겠다”며,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3년부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370여 명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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