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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자치도, 설 연휴 비상응급진료체계 정상 가동

전북도, 비상응급진료체계 가동으로 연휴 기간 큰 의료 사고 없이 마무리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설 연휴(1월 25일 부터 30일) 동안 도내 응급의료기관과 공공의료기관을 비롯한 문여는 병·의원, 약국이 원활히 운영되면서 큰 의료 문제없이 연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와 14개 시군은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 동안 문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추석 대비 30% 이상 확대해 일평균 801개소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도민과 귀성객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도내 21개 응급의료기관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했으며, 연휴 기간 동안 총 8,147명의 환자가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했으며 1,073건의 응급환자가 성공적으로 이송됐다.

 

또한,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보건소와 보건진료소가 비상진료를 실시하여 총 275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도내 3개 지방의료원은 일요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전일 운영되어 의료 공백을 최소화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응급실 이용자 수는 일평균 의료기관당 65명으로, 지난 추석(73명) 대비 약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민들이 응급실 이용을 자제하고 동네 병·의원을 적극 이용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노창환 전북자치도 보건의료과장은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의료진, 구급대원 덕분에 큰 의료 사고 없이 연휴를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응급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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