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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창원특례시,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역량 강화 성황리에 마무리

CBAM 대응 컨설팅 사업 결과 보고 및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 개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역량 강화 성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는 철강, 시멘트, 전기, 비료, 알루미늄, 수소 등 6개 품목을 EU에 수출하는 기업이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만큼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일종의 관세 제도이다.

 

26년도 본격 시행에 앞서 25년까지 배출량 보고의무가 있기에 이와 같은 글로벌 탄소규제에 대한 지원체계 구축 및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창원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에서 ‘중소기업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역량 강화 컨설팅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기업 맞춤형 CBAM 대응 컨설팅 사업 결과 보고 ▲참여기업 우수사례 공유 및 표창 수여 ▲탄소감축 최신 트렌드 및 정보 제공 등으로 그간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을 위해 추진한 성과 공유와 더불어 향후 기업 탄소중립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의견 수렴의 장이 되었다.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사업을 시작하는 초기단계에서는 참여기업을 모집함에 있어 애로가 있었으나 기업의 CBAM 컨설팅 필요성 인식과 사업 홍보로 인해 성황리에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26년에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탄소국경조정제도와 글로벌 탄소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도도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테니 많은 참여와 홍보는 물론 탄소 감축에 협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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