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8일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새로운 사상시대! 새로운 기부문화 조성‘이라는 주제로 ’2024년 고향사랑 답례품 재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사상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고액기부자가 받을 수 있는 답례품을 장애인복지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등 어렵고 소외된 계층에 대해 후원하여 선순환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고향사랑 답례품 재기부는 기부자 12명, 재기부 금액 16,800원 규모로 기부처의 현황 및 특성을 고려하여 즉석 돈가스, 참기름 등 먹거리와 냄비세트 등 주방용품으로 구성된 물품을 기부했다.
특히 고향사랑 답례품 재기부자 12명과 물품수령단체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감사장 전달과 함께 사상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방송 시청 및 기념촬영 ▲2부 기부물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구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고향사랑 답례품 재기부를 통해 표현한 기부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선순환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상구는 지난 8월 18일과 11월 10일에 연합뉴스TV 채널(23번)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운영성과를 담은 기획방송이 전국으로 특집 방영됐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정착과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