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행정안전부, 겨울철 결빙 교통사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댄다

‘겨울철 결빙 교통사고 다발지역 재난원인조사반’ 출범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 재발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겨울철 결빙 교통사고 다발지역(터널·교량 중심) 재난원인조사반’을 구성·운영한다.

 

결빙 교통사고는 최근 5년간(2019~2023) 총 3,944건 발생했으며, 전체 교통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높아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조사반은 이수범 서울시립대 교수를 조사반장으로 중앙부처 과장급과 민간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7개 기관이 협업기관으로 참여한다.

 

조사반 운영을 통해 결빙 사고가 빈발하는 터널과 교량을 중심으로 기존 법·제도·정책, 해외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이를 토대로 내년 1월까지 사고 재발 및 인명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도로 결빙 교통사고는 연쇄추돌로 인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민·관의 역량을 집중해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