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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 동구-충남 예산군, 주민자치 역량강화 합동 워크숍 개최

고향사랑 기부금 300만 원 상호 기부 등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약속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지난 15일 가양동 선샤인호텔에서 자매결연도시인 충남 예산군과 ‘주민자치 역량강화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최재구 예산군수,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예산군 주민자치협의회는 대전 한밭수목원과 가양동 우암사적공원, 대청호 명상정원 등 대전의 주요 명소를 탐방했으며, 이후 동구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역량강화 특강 및 토론의 시간을 통해 주민자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대전 동구와 충남 예산군은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한 소속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상호 간 기부하며 지역 간 협력을 공고히 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양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예산군과 함께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주민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동구와 충남 예산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4월 민간분야 교류 확대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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