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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도, 보건복지부‘2024년 분만취약지 지원사업’공모 선정

충주시 별산부인과의원, 매년 5억원 운영비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충청북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24년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 공모에 충주시 소재 별산부인과의원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분만취약지란 60분 내 분만가능한 의료기관 이용불가 인구비율과 분만 산부인과 운영을 위한 최소, 배경인구수가 기준보다 적은 도농복합 시·군지역을 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분만취약지 전환이 우려되는 전국 55개 시·군 중 4개 시·군을 선정하여 분만산부인과가 분만실 운영 의료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도록 운영비를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에는 제천시 연제미즈산부인과의원이 선정된 바 있다.

 

분만취약지 사업수행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별산부인과의원은 1차 년도에는 운영비 2.5억원(국비 50%, 도비 25%, 시비 25%), 2차 년도 이후 부터 매년 5억원(국비 50%, 도비 25%, 시비 25%)을 지원받게 된다.

 

별산부인과의원은 분만취약지인 충주시 분만률의 40%이상을 담당하고 있으며, 24시간 분만과 응급 진료시스템 운영으로 공공기관의 산부인과 연계 사업이 가능한 산부인과로서 지역 내 공공의료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충북도 임헌표 보건정책과장은 “충북은 출생아 수 감소, 의료사고의 발생 등으로 산부인과 병원과 의사가 감소하여 분만인프라가 지속적으로 취약해지고 있으므로,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을 통해 산부인과에 운영비를 지원하여 안정적인 분만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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