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20일 청주시 첨단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지역 내 식품안전 지킴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청주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한국식생활교육연구소 오성록 강사가 맡았으며, 식품안전관리 정책 및 주요 시책, 식품위생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 요령, 업종·분야별 식품위생 점검 요령, 위해식품 식별 요령 및 식중독 예방관리 등의 내용을 현장 사례 중심으로 교육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5월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단체 등 추천을 통해 청주시민 51명을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위촉된 감시원들은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접객업소 등 위생상태 지도 점검, 식중독 예방홍보 홍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유통 중인 식품 등의 표시 기준 또는 허위 표시 지도 등 건강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감시원들의 식품 감시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식품 안전 파수꾼으로서 안전한 식품 환경조성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건강한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