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 농업정책국 직원 25명은 10일 미원면 어암리 소재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 고추 수확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농촌인구 고령화와 외국인 노동자의 감소로 부족해진 노동력을 조금이라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다.
윤중근 농가는 “요즘같이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직원들이 고추 수확 작업에 참여해 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바쁜 업무 중에도 적극적으로 작업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