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위생 상태와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 9개소를 2023년 신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지정된 업소는 △만두품은칼국수(금천동) △용용생고기(문화동) △위대한보쌈금천,용암점(금천동) △한양화로동남점(용암1동) △표가네명품순두부(용암1동) △권가제면소오송점(오송읍) △오송닭도리탕(오송읍) △현대옥오송점(오송읍) △태성불고기(가경동) 등 9개소이다.
해당 업소에는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현판이 제공되며, 위생용품 구입비 각1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청주시 홈페이지 홍보, 모범음식점 책자 제작, 각종 행사 시 모범음식점 이용 권장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 인증을 받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의 위생상태, 서비스 수준, 맛 등을 평가하고, 모범업소 지정기준 및 좋은식단 이행 기준에 맞춰 현장 심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과 홍보를 통해 음식문화정착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과 음식점 위생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시 모범음식점은 총 124개소이며 상당구 37, 서원구 20, 흥덕구 28, 청원구 39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