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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라포르짜 오페라단과 메타바이오메드, 문화 공연 티켓 나눔

청주시 학대피해아동 가족에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티켓 전달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8일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라포르짜 오페라단,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공연티켓 전달식을 개최했다.

 

오는 11월 24일, 25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으로, 메타바이오메드의 협찬을 받아 전달식이 진행됐다.

 

티켓은 청주시 학대피해아동가족 30여명(300만원 상당)에게 전달 예정이다.

 

라포르짜 오페라단이 공연하는 ‘라보엠’은 오케스트라 반주에 주·조역 성악가와 합창·무용이 어우러지는 3막의 종합 예술 오페라로, 인간의 감정을 절묘하게 담아낸 아리아들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영석 라포르짜 오페라단 상임지휘자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문화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은희 충청북도 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학대피해가정에게 아름다운 노래 선율만큼이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라포르짜오페라단은 2009년 청주에서 창단했으며, 합창단, 오케스트라, 성악가 등 100여 명의 단원들로 구성돼 있다. 10년째 음악을 통해 소외된 사람들을 위로 하고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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