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박진호 선수는 대회 4관왕에 올랐다. R1 10m공기소총 입사 단체전, R1 10m공기소총 입사 개인전, R3 10m공기소총 복사 개인전, R7 50m소총3자세 단체전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이장호 선수 또한 대회 4관왕에 올랐다. R1 10m공기소총 입사 단체전, R7 50m소총3자세 단체전, R7 50m소총3자세 개인전, R6 50m소총 복사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정남 선수도 P3 25m권총 개인전, P5 10m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석진수 선수 또한 R1 10m공기소총 입사 단체전, R7 50m소총3자세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을 했다.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는 금메달 8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충북선수단이 사격종목 종합 1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임봉숙 장애인사격부 감독은 “선수들이 한발 한발 집중해서 경기에 임한 덕분”이라며 “훈련에 더욱 매진해 12월 열리는 2023 알아인 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