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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11월 한 달간 트리클라이밍 체험 프로그램 운영

수동 삼일공원 등산로 주변, 매주 토요일 오전·오후 각1회 진행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수동 삼일공원 일원에서 트리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트리클라이밍은 전용로프와 안장, 안전 보호장비를 이용해 나무에 올라가 자연과의 일체감을 맛볼 수 있는 체험활동이다.

 

지난 4일 첫 운영을 시작했으며,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오후 1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1회당 운영시간은 약 2시간이다.

 

참여 대상은 초‧중‧고등학생이며, 신청은 오는 11월 25일까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체험비용은 19,000원이다.

 

체험을 기다리는 학생들을 위해 버마다리, 짚라인, 해먹 등 숲 밧줄놀이 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동행한 부모님들을 위한 의자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4일 첫 프로그램 체험을 마친 어린이들은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재미있는 활동을 하게 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자연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적어지는 요즘 아이들에게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트리클라이밍 프로그램 운영은 지난 10월 청주시와 ㈜숲솟곳간하랑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하는 것으로, 내년에도 3월부터 10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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