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실내체육관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청주시는 20개 종목에 233명의 선수 및 임원이 출전했다.
충북선수단이 종합 순위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을 기원하고자 청주시와 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0일부터 대회에 출전하는 20개 종목별 연습장을 방문해 강화훈련비 및 격려금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이번 현지방문 응원을 추진했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평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폐막한 항저우 아시안페러게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 역시 이번 대회에 출전해 충북도의 선전을 견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