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2일 오후 2시 ‘더맘’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11월 일정 시작을 알렸다.
11월 첫 방송으로 청주시 복대동에 위치한 소상공인 ‘더맘’의 라이미칩(쌀로 만든 칩 형태의 과자)이 소개됐으며, 쇼호스트와 함께 업체 대표자가 직접 출연해 상품을 판매했다.
특히, 라이브 방송 한 시간 동안만 정가의 28%에 달하는 할인 혜택과 라이미칩 2통 구입 시 1통 무료 증정, 구매 인증한 5명을 추첨해 업체에서 직접 생산한 미숫가루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 방송은 11월 6일 오후 7시이며, ‘로즈로드’의 리프팅 부스터 앰플과 보습 클랜징젤을 홍보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네이버스토어 ‘청주몰’ 내에도 게시돼 방송 이후에도 언제든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청주시 소재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고자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했고 지난 10월까지 13개사를 선정했다. 11월에는 주 2~3회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참여 소상공인의 상품을 고루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11월 중순까지 2개사를 추가 선정해 연말까지 총 30회의 라이브 방송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참여 소상공인들이 본 사업을 통해 라이브커머스라는 마케팅 수단을 조금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11월 방송에는 더 다양한 상품과 풍성한 혜택이 준비돼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