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시민 안전문화 의식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시민안전행동요령 책자’를 제작해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와 평생학습관, 한국어교실 등 유관단체 등에 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책자는 태풍, 호우, 폭염, 가뭄, 대설, 산사태, 지진 등 자연재난, 산불, 화재, 건축물 붕괴, 전기사고 등 사회재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물놀이 안전, 농기계 안전 등 생활안전, 비상대비, 재난대비 등 재난 유형별 대처 요령을 상세하게 알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매년 증가하는 관내 외국인 주민을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책자도 제작해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행동요령 책자가 시민과 외국인 주민의 안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 정보를 쉽게 접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및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