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 자원봉사센터는 2023년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마감했다고 31일 밝혔다.
2023년 마지막 운영은 31일 사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사창동 자원봉사대 회원 20여명은 250여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부터 청원구 내수읍을 시작으로 서원구 사창동까지 총 29회 밥차를 운영했다. 9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했으며 10,000여명의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한끼 식사를 제공했다.
이관일 내수읍 자원봉사대원은 “29회 동안 밥차 운행과 운영을 함께 하면서 모두 함께 한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행복한 청주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과 청주시가 후원하고 청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관내 지역을 순회하며 추진하는 무료 급식 사업이다. 2015년부터 4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369회 112,000여명의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대상에게 식사를 대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