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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천군, 낙후 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 추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진천군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개선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낙후 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 기금법’에 따라 복권 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바탕으로 농촌지역에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올해 사업에는 2023년 복권 기금과 군비 각각 약 5억 원씩 총 10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진천읍 상계리 상목마을 △초평면 용산리 용대마을 △초평면 용기리 용전마을에 신설 관로 설치, 노후 관로 교체 등 상수도 3.3㎞ 매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70여 가구의 생활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군은 물 부족이나 수질 문제로 인한 갈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소규모 수도시설의 노후화된 물탱크·소독설비 교체, 정수 설비 설치를 일부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낙후 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으로 지역 소규모마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겨울 추위가 오기 전 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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