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30일 산남동 퀸덤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에서 꼼지락 마을 지원사업 참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6개 작은도서관의 대표, 매니저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진행한 돌봄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돌봄 공동체 활성화 방안 및 향후 사업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꼼지락 마을 지원 사업’은 아이들이 자주 다니는 작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돌봄 공백문제을 해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수업) 강사비, 보조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청주시 특화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곳은 용암동 행복한, 동남우미린에듀포레, 오송읍 참새와 소나무 그림책, 강내면 쌍용예가, 산남동 퀸덤, 개신동 개신뜨란채 작은도서관 등 6개소이다.
시 관계자는 “꼼지락 마을 지원사업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