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휴암동 소재 푸르미스포츠센터 이용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수영강습 등이 완전히 중단되면서 2020년 약 3만9천 명, 2021년 4만3천 명까지 줄어들었던 푸르미스포츠센터 이용 인원은 2022년 약 15만9천 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하더니, 2023년에는 9월까지의 이용객만 약 22만2천 명에 이를 정도로 늘어났다.
푸르미스포츠센터는 수영장 1곳과 15종의 체력단련장, 찜질방, 목욕탕 및 샤워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20,000㎡의 푸르미 환경 공원을 갖추고 있다.
이용 시간은 주중에는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지난 6월부터는 시민들이 요일과 관계없이 체육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월·수·금요일 반만 운영하던 수영강습 프로그램을 화·목요일 반까지 신설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푸르미스포츠센터 관계자는 “수영은 신체에 부담 없이 오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며,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수영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