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충주호 및 활옥동굴 등 충주시 일원에서 진행한 ‘청주아빠, 슈퍼영웅!’ 4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아빠와 떠나는 가을단풍 기차여행’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4기 프로그램은 참가접수를 시작한 지 단 5분 만에 모집이 종료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28일 청주시에 거주하는 아빠와 아이 30팀(60명)은 청주역에서 모여 충주행 기차를 타고 소풍을 떠났다. 참가자들은 유람선 타고 충주호 돌기,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활옥동굴 체험, 카약 타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청주아빠, 슈퍼영웅!’ 프로그램은 이번 4기를 끝으로 종료됐다”며, “내년에도 아빠와 아이가 행복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7년 차인 ‘청주아빠, 슈퍼영웅!’은 평소 아이와 함께하는 기회가 부족했던 아빠들에게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고, 부부가 함께 육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