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이며, 대상은 소규모로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어린이놀이시설 70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자의 안전관리 교육이수 여부, 책임보험 가입여부, 안전점검 및 기록보관 여부, 놀이시설물 이용 가능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발견되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의무사항 위반사례 및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곳은 해당 놀이시설을 이용 금지하도록 하는 한편, 조속히 보수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 어린이 안전사고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에 대한 관리 및 감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