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17일 본부 상황실에서 수도시설 업무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수도사고 발생 대비 위기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금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K-water 수도지원센터 관계자가 강의를 맡아 상수도 시설 파손 및 수돗물 유충 발생에 따른 용수공급중단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위기대응 행동매뉴얼에 따른 모의훈련 시행방안을 제시하는 등 사고별, 위기단계별로 수도시설 업무종사자의 임무와 역할, 주민지원 등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주시 상수도시설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재난 발생에 따른 위기대응 역량 강화해 수도사고 제로화 및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혹여 사고 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