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3일 미국 애리조나주 한인회가 청주시청을 방문해 청주 오송 호우피해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성금 1,000달러(한화 135만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경제교통국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전용운 경제교통국장과 마성일 미국 애리조나주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마성일 한인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은 애리조나주 한인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모금했다”고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오송 호우피해 지역에 사용될 예정이다.
애리조나주 한인회는 2008년 설립된 이래로 3만여명의 한인들의 권익을 신장하고, 한인들의 지역 봉사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한인회가 중심이 돼 6.25 참전용사 후원, 한복의 날 행사, 지역사회 봉사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