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 신병대 부시장은 16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청원구 내수읍에 소재한 ‘웰토트’를 찾아 김성근 대표 및 근로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부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서도 혁신적 경영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유망 조달등록 기업을 방문해 경영 어려움에 대해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웰토트’는 탄소저감 흑체복사온돌(난방용 전열관)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자체 연구를 통해 방고래 난방 공법을 적용한 저전력 고효율 난방용 전열관을 개발했다.
이와 관련한 해외특허 및 3건의 국내 특허를 등록하고, 이번 년도에는 조달등록을 통해 관공서에 본격적으로 납품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이다.
‘웰토트’ 김성근 대표는 “안전성과 기술력을 인증 받은 관내 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관급 공사에 적극 사용해 줄 것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만들어 중소기업이 있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청주시가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타 지자체에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기업경영에 있어 각종 규제 및 애로사항을 적극 파악하고 해소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애로해소 지원단’을 구성했다. 경영과 투자·R&D 확대를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43개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애로사항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