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0월 27일까지 2024년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주시 거주 농업인이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중 계약재배 면적이 0.5ha 이상인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청원생명쌀은 청주시 대표 우수 농산물 브랜드로서 지난 8월 전국 최초 17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더불어 GAP 인증,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적인 농법과 생산부터 유통까지 이뤄지는 철저한 품질 관리로 시장에서 고품질의 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청원생명쌀의 명품화 및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약재배 필지에 볏짚 환원 및 녹비작물 재배 의무화, 우렁이 투입, GAP 인증 등 농업인의 필수 실천사항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단백질 검사를 통한 적정량의 비료 시비 지도 등 계약재배 필지 현장을 수시로 확인하고 생산부터 수확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엄격한 관리를 통해 미질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엄격한 생산·품질 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해 청주시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전국 최고의 명품쌀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