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1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3차 청주시 균형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등 균형발전 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도 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위원회는 사업부서에서 신청한 94건의 사업을 검토했다.
검토 결과 초정행궁 사계절 감성정원 조성사업 등 지역특화 사업 12건, 죽전~품곡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낙후지역 주민편익사업 10건, 남일면 두산리 일원 오수관로 정비사업 등 생활권 주거환경 개선사업 51건 등 총 73건을 2024년도 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으로 선정했다.
특히, 도농이 어우러지는 상생발전도시 구현을 위해 읍면 경계에 있는 낙후 동지역 사업을 4건 선정했다.
사업 선정안을 토대로 청주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예산이 확정되면 2024년부터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균형발전 특별회계 재정지원이 5년간 연장된 만큼 재원을 낙후지역에 투자해 불균형 해소를 통한 상생발전 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