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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한글날 기념 ‘제1회 외국인주민 한국어 말하기 대회’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 7일 동부창고에서 개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는 한글날을 기념해 7일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제1회 외국인주민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외국인주민 15명이 참가했으며, ‘내가 좋아하는 한국문화’, ‘내가 만난 한국사람’이라는 주제 중 1가지를 택해 5분간 자유롭게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자가들은 좋아하는 한국음식, 전래동화, 호칭과 높임표현, 케이팝, 한복, 한국의 휴게소 문화, 친절했던 한국사람 등 다양한 내용으로 발표했다.

 

센터는 참가자의 체류 기간, 발표 내용, 표현력, 전달력 등을 고려해 1등~3등 외 인기상 등을 시상했으며, 1등은 수단에서 온 메이사씨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카자흐스탄 얀나지라씨는 그동안 배워온 한국어를 뽐낼 기회가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숙 센터장은 “참가자들이 한국어를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서 문화로 받아들이고, 나아가 한국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개소한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는 한국어교실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5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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