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외국인주민 지원위원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도 외국인주민 지원센터의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청주시 외국인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자문 및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시는 위원들의 의견들을 향후 외국인 정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생산인구 감소와 맞물려 외국인 근로자, 외국국적동포 등에 대한 정책 비중과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청주시 실정에 맞는 정책과 사업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위원회는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외국인주민 지원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한 것으로, 신병대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와 외국인주민 등 15명의 위원들로 이뤄졌다.
한편, 작년 10월에 발표된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청주시 외국인주민 수는 26,135명으로 청주시 인구의 3%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