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가 내년 1월 개원을 목표로 시정연구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은 27일 집무실에서 청주시정연구원을 이끌 초대 원장으로 선임된 원광희 원장(前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원광희 원장은 2023년 10월 1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 청주시정연구원의 수장으로서 연구 및 경영관련 운영 총괄을 역임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원광희 원장은 30여 년 간의 연구원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청주시정연구원이 시정 현안 해결 전략을 제안하고 청주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원의 역량을 길러달라”고 당부했다.
원광희 원장은 “시정연구원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면서 “개인적인 역량은 물론 조직 구성원으로서 협력과 청주시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두루 갖춘 최고의 연구 인력을 채용해 연구원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