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문화나눔에 모인 마음이, 문화의 위로로 전달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6일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사랑의 입장권’을 전달했다.
이는 청주문화재단이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청주문화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트로트 가수 김다현을 시작으로 ㈜대전충청산업안전본부, 문화예술기획 살로메, 일광,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충청북도회, (사)충북지역개발회 등 개인․기업 7곳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사랑의 입장권 보내기에 동참해 총 1,42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청주문화재단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사랑의 입장권 총 2,366매를 구매했고, 청주시를 통해 각 읍·면·동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수해피해민, 각종 시설 등의 이웃들에게 문화의 위로와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청주문화재단 변광섭 대표는 “청주문화나눔에 동참한 이들의 마음이 그동안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웠던 우리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추석 선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오는 10월 15일까지 진행되는 공예비엔날레와 함께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전시, 공연, 마켓,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며 마음까지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