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25일간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에 대한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동개시 4년차 이상 소각시설은 환경부의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에 따라 연 65일 이하의 기간 내에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이번 점검은 소각시설 고장 및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정기점검이다. 소각시설 운영과 생활폐기물처리를 안정적으로 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 및 보수 내용은 소각로 안정연소를 위한 반건식반응탑교체공사, 노후배관교체공사 등 총 52건에 대한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한다.
점검 기간 처리하지 못하는 일 200여톤의 생활폐기물은 1호기 소각시설 운영과 함께 민간소각시설에 위탁해 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광역소각시설의 긴급정지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기점검”이라며,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시설로 관리하고 환경오염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