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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중앙아시아 지역 국제 교류 활성화 타진

청주시-우즈베키스탄 코칸드시, 교류 협력 방안 추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중앙아시아의 중심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의 도시 코칸드시와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코칸드시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제공예장인축제에 공식 초청받아 방문한 청주시 방문단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공예 산업을 포함한 문화, 예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타진했다.

 

청주시 방문단은 지난 22일 우수모노프 코칸드 시장과 면담을 통해 코칸드시와 교류를 위한 사전 조사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청주시 방문단은 코칸드시에서 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소재한 KOTRA 타슈켄트무역관을 찾아 우즈베키스탄뿐 아니라 중앙아시아 전반에 걸친 경제 및 투자 동향 등을 청취했다. 또한, 청주 지역 기업의 투자 및 수출 증대를 위해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은 역사적으로 실크로드 교역 중심지이고, 우리와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며, “특히 경제성장률이 5.7%에 이를 만큼 지속적인 성장 잠재력을 갖춘 나라”라고 말했다.

 

이이, “코칸드시와 우호도시 추진은 우즈베키스탄은 물론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함으로써 청주시의 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의 국제 우호 도시 체결을 비롯해, 하반기에는 베트남 박닌성의 옌퐁현, 우즈베키스탄 코칸드시를 방문하는 등 실질적인 국제 교류 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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