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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립니다.

청주시, 수해복구 유공자 표창 시상식 개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지역에 군장병 및 자원봉사자 18,005명이 복구 작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린 결과 청주시는 빠른 시일 안에 긴급 복구를 완료할 수 있었다.

 

이에 청주시는 18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수해 복구에 앞장선 이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면서 자원봉사자 45명, 군장병 32명에게 감사패 및 표창패를 수여했다.

 

수해지역 복구는 물론 수마가 할퀴고 간 무심천과 미호강 환경정화에 힘쓴 자연환경보전 청주시협의회는 물론 현장 복구를 위해 장비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한국열관리협회 충북도회와 주식회사 충청, K-water 청주권지사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각 읍면동에서 주민대피와 피해사실 조사에 적극 애써준 자원봉사자와 수해로 파손된 비닐하우스 등 시설 복구에 큰 힘이 돼준 지역 군부대 장병들에게도 감사장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많은 시민들이 망연자실했으나 자원봉사 손길이 모여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었다”면서, “긴급 복구는 완료했지만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복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청주시에는 누적 강수량 590.8mm의 많은 비가 내려 큰 피해가 발생하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청주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의 손길이 이어져 신속하게 긴급 복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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