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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린이 기록실험가’들, 문화도시 청주의 내일을 밝히다!

8주 간의 양성과정 마쳐.. 기록 결과물 10월 책으로 발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29명 어린이 기록실험가들이 남긴 이야기가 10월, 한 권의 책으로 온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16일, 수료식을 갖고 ‘2023 어린이 기록실험가’ 양성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과정은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인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의 내일을 책임질 다음세대 기록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초 선정된 청주시 미래유산 23건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살펴보고 기록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모집 당시 신청이 밀려들어 조기 마감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던 이번 과정은 최종 29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지난 7월부터 기록문화에 대한 역사교육, ‘기록교육’ 어린이 기록실험가 과정: 미래유산 탐구·기록, ‘현장학습’ 수원 화성 탐방, ‘문화체험’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 등 8주간의 과정을 거쳤다.

 

16일 진행한 수료식에서 전원이 수료증을 수여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이번 ‘어린이 기록실험가’ 과정은 문화도시 청주의 내일인 어린이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콘텐츠의 기록을 이어갈 미래 세대를 육성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또한 이들의 기록실험 결과물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문화도시 청주 홍보 부스에서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우리들의 지도,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전시돼 비엔날레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결과물은 더 많은 시민이 만날 수 있도록 책자로 제작해 10월 중 배포예정이며, 오는 11월 1일 개관하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에 메시지월로도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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