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부산 동래구의회는 오는 9월 20일‘2023년 미취학아동 의회 일일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유아 눈높이에 맞춘 체험으로 호평을 받았던 ‘2022 미취학아동 의회 일일체험’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취학아동 의회 일일체험 행사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지방의회의 활동과 그 의미를 익히게 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올해에는 동래꿈의그린 어린이집 5세 아동 12명이 참가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본회의장, 의장실 등 의회 시설들을 견학하고, 의원석에 앉아 안건 검토 체험, 본회의장 의장석에서 의사봉 3타 체험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 체험에는 동래구 캐릭터인 뚜기·뚜미 인형이 함께하는데, 지방의회 활동과 의미를 알아보는 애니메이션도 시청하며 재미와 흥미를 더하게 된다.
정명규 동래구의회 의장은 “이번 의회 일일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를 체험하여 지방의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민주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